2010학년도 입학전형
학생부·면접 활용…모집인원 전년도 비해 6577명 줄어
농어촌 출신·기초생활자 등 6만4975명 정원외 특별전형 2010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전국 146개 대학이 29만6625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은 1학기 모집이 폐지되고 2학기 모집으로 통합해 실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6일 이런 내용의 2010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계획주요사항을 발표했다. ■ 모집인원 및 일정 정원내 전형으로 23만1650명,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6만4975명을 뽑는다. 2009학년도와 견줘, 모집인원이 6577명(2.2%) 줄었다. 전체 모집인원의 74.2%인 22만61명을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정원내 모집인원의 46.5%인 10만7651명을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내 특별전형 선발 인원은 수시모집의 52%, 정시모집의 28.4%를 차지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전문대·대학 졸업자 3만652명, 농어촌 출신 9466명,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9262명, 특수교육 대상자 472명, 재외국민·외국인 8794명,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 6329명 등을 뽑는다. 이 가운데 66.1%인 4만297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문대에는 2년제 학과와 3년제 학과가 있는데, 3년제 학과는 정원내 모집인원의 19.8%인 4만5823명을 모집하며, 이 가운데 63.4%인 2만906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2009년 9월9일부터 12월8일까지, 정시모집은 2009년 12월18일부터 2010년 2월18일까지 원서 접수 및 전형이 이뤄진다. 2010학년도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이 폐지됨에 따라 수시모집은 올해와 달리 1·2학기 구분없이 실시된다. ■ 전형요소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모든 대학(일반전형 132곳, 특별전형 141곳)이 고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112개 대학은 학생부, 5개 대학은 면접만 반영하며, 특별전형에서도 120개 대학은 학생부, 5개 대학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주간)에서는 100개 대학이 학생부와 수능을 활용해 선발하며, 9개 대학은 학생부와 수능, 면접으로, 23개 대학은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에서는 전체 모집 대학의 86.1%인 118개 대학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수능 성적 반영 현황을 보면,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55곳으로 가장 많고,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32곳이다. 30곳은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시모집에서는 20개 대학이, 정시모집에서는 3개 대학이 일부 학과에서 수능 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한다. 동의과학대 등 4곳은 수시모집에서 모든 학과 또는 일부 학과에서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유의사항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 간,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간 복수지원을 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 대학에 지원해 1개 대학에라도 합격(충원합격 포함)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 기간에 여러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등록기간(12월14~16일)에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예치금을 내야 한다. 정시모집 기간에도 전문대 간, 전문대와 4년제 대학 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했을 경우에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교협 누리집(kcce.or.kr)에서 볼 수 있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농어촌 출신·기초생활자 등 6만4975명 정원외 특별전형 2010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전국 146개 대학이 29만6625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은 1학기 모집이 폐지되고 2학기 모집으로 통합해 실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6일 이런 내용의 2010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계획주요사항을 발표했다. ■ 모집인원 및 일정 정원내 전형으로 23만1650명,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6만4975명을 뽑는다. 2009학년도와 견줘, 모집인원이 6577명(2.2%) 줄었다. 전체 모집인원의 74.2%인 22만61명을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정원내 모집인원의 46.5%인 10만7651명을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내 특별전형 선발 인원은 수시모집의 52%, 정시모집의 28.4%를 차지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전문대·대학 졸업자 3만652명, 농어촌 출신 9466명,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9262명, 특수교육 대상자 472명, 재외국민·외국인 8794명,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 6329명 등을 뽑는다. 이 가운데 66.1%인 4만297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문대에는 2년제 학과와 3년제 학과가 있는데, 3년제 학과는 정원내 모집인원의 19.8%인 4만5823명을 모집하며, 이 가운데 63.4%인 2만906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2009년 9월9일부터 12월8일까지, 정시모집은 2009년 12월18일부터 2010년 2월18일까지 원서 접수 및 전형이 이뤄진다. 2010학년도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이 폐지됨에 따라 수시모집은 올해와 달리 1·2학기 구분없이 실시된다. ■ 전형요소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모든 대학(일반전형 132곳, 특별전형 141곳)이 고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112개 대학은 학생부, 5개 대학은 면접만 반영하며, 특별전형에서도 120개 대학은 학생부, 5개 대학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주간)에서는 100개 대학이 학생부와 수능을 활용해 선발하며, 9개 대학은 학생부와 수능, 면접으로, 23개 대학은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에서는 전체 모집 대학의 86.1%인 118개 대학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수능 성적 반영 현황을 보면,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55곳으로 가장 많고,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32곳이다. 30곳은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시모집에서는 20개 대학이, 정시모집에서는 3개 대학이 일부 학과에서 수능 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한다. 동의과학대 등 4곳은 수시모집에서 모든 학과 또는 일부 학과에서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유의사항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 간,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간 복수지원을 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 대학에 지원해 1개 대학에라도 합격(충원합격 포함)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 기간에 여러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등록기간(12월14~16일)에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예치금을 내야 한다. 정시모집 기간에도 전문대 간, 전문대와 4년제 대학 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했을 경우에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교협 누리집(kcce.or.kr)에서 볼 수 있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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