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스님이 지난해 11월9일 봉은사 산문을 나선 뒤 50여일 만에 “포항에는 형제파가 있다”며 이 대통령 형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경북 문경 봉암사 선방에서 수도중인 명진 스님은 3일 신도 400여명이 모인 대중법회에서 “부산에 가면 폭력조직 칠성파가 있고 광주엔 OB파, 포항엔 ‘형제파’라는 조직이 있었다는 걸 우...
삼성전자 사내 게시판에 노동조합 설립을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가 해고당한 박종태(41)씨가 회사를 상대로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을 냈다. 박씨는 27일 수원지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외국출장 지시 거부와 사내 인터라넷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은 정당한 행위로 이를 이유로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인 배신설’과 ‘폐인설’이 나돌았던 김기덕 감독이 최근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왔다. <김기덕필름> 전윤찬 프로듀서는 20일 “김기덕 감독이 저에게 직접 편지를 보냈다”면서 “김 감독이 오보로 인해 상당이 가슴 아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프로듀서는 “(김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열심히 하고 있...
<한국방송> ‘추적60분’의 강윤기 피디가 “책임프로듀서(CP)에게 신변을 정리하라는 통보가 왔다”고 주장했다. 강 피디는 15일 자신의 트위터(@kkurlpd)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도 묻겠다고 한다. 불방시킨 사람들은 누군데 제작진에게 책임을 전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
참여정부 안보전략비서관을 지낸 박선원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객원연구원이 1일 통일 한국이 되면 북한의 일부 지역을 중국에 떼어줘야 한다는 말을 고위 관계자에게서 들었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박 연구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고위 관계자가 “김정일 정권이 곧 망할텐데 한국이 북한을 다 접수하면 중국이 ...
일본 학자와 시민, 일본내 한국인들이 29일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염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전쟁위기의 한반도, 군사 대결로 치닫는 동아시아를 우려한다’는 성명서에서 “한반도 전쟁 반대와 관련국들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를 앞세운 한미연합군사훈련이 ...
최태원 에스케이(SK) 대표의 사촌 동생인 최철원 마이트앤메인(M&M) 대표가 탱크로리 운전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엠비시(MBC)> ‘시사매거진 2580’은 28일 ‘믿기지 않는 구타사건 “방망이 한 대에 100만원”’편에서 재벌2세의 끔찍한 구타 사건을 폭로했다. 폭행을 당한 유홍준(52)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