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윔블던 남자 단식 시상식은 온갖 감정을 다 토해냈다. 쇠락한 황제 취급을 받던 한 명은 2년6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고 울었다. 또 한 명은 관중의 일방적 응원을 받고도 영국의 76년 숙원을 또다시 풀지 못해 울었다. 두 남자의 뜨거운 눈물 속에 2012 윔블던은 막을 내렸다. 8일(현지시...
야구 영화 <퍼펙트게임>을 보다 보면, 롯데 투수 최동원이 고의로 해태 타자 김일권의 몸을 맞히는 장면이 나온다. 운동장 정리 시간에 동료 김용철의 얼굴을 가격(?)한 데 따른 보복이었다. 영화 전개상 넣은 허구의 장면이다. 하지만 그 안에도 ‘사실’은 있다. 투수들은 가끔 동료 타자들을 위해 위협구를 던진...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12 월드리그 최종전에서도 졌다. 한국은 2일(한국시각) 미국 댈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월드리그 조별리그 4주차 C조 프랑스전에서 시종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면서 0-3(19:25/15:25/17:25)으로 완패했다. 미국 원정 경기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한 한국은 1승11패(승점 7점), C조 4위의...
‘골든 세트’. 테니스 경기에서 한 세트 동안 상대방에게 단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24포인트를 연속해서 따내며 6-0으로 이기는 것을 일컫는다. 일명 ‘퍼펙트 세트’인 셈이다. 피트 샘프러스, 로저 페더러, 그리고 비에른 보리도 프로생활 동안 하지 못했던 대기록이다. 슈테피 그라프,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서리나...
1일(한국시각) 미국 댈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남자배구 월드리그 조별리그 4주차 C조 경기. 박기원 남자배구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앞서 세르비아에서 열린 A조 경기에서 일본이 쿠바에 1-3으로 패하면서 한국은 월드리그 플레이오프 강등권에서 벗어났기 때문. 일본은 승점 4점으로 대회를 마...
‘골든 세트’. 테니스 한 세트 동안 상대방에게 단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24포인트를 연속해서 따내며 6-0으로 이기는 것을 일컫는다. 일명 ‘퍼펙트 세트’인 셈이다. 피트 샘프러스, 로저 페더러, 그리고 비욘 보리도 프로 생활 동안 하지 못했다. 스테피 그라프,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서리나 윌리엄스도 마찬가지...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이탈리아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풀세트 접전을 벌이며 승점 1점은 확보했다. 이미 경기 전 월드리그 잔류가 확정됐으나 이탈리아 주전 선수들을 상대로 최선을 다해 싸워서 얻어낸 결과였다. 한국은 1일(한국시각) 미국 댈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월드리그 조별리그 4...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12 월드리그 미국전 4전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29일(현지시각) 미국 댈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월드리그 C조 조별리그 4주차 미국전에서 전광인(14득점), 김정환(13득점), 송명근(11득점) 등 ‘젊은 피’가 분전했으나 0-3(30:32/24:26/22:25)으로 졌다. 월드리그 9패(1승)째를 기록하...
집중 폭우로 토요 서울경마 전 경주(12개 경주)가 취소됐다. 서울경마공원은 30일 새벽부터 집중된 폭우로 일부 경주로가 침수돼 1경주부터 2경주까지 차례로 경주를 취소했다. 이후 비상인력을 동원하여 경주로 보수에 나섰지만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정상적인 경주가 어렵다고 판단, 전 경주를 취소했다. 경마 취소...
한국→프랑스→이탈리아→(일본)→프랑스→한국→미국. 2012 월드리그 남자배구대표팀은 런던올림픽 예선전(일본)까지 소화하며 6주 가까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박기원 대표팀 감독도, 선수들도 모두 녹초가 됐다. 27일(현지시각) 댈러스 포트워스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성한 대표팀 선수들의 표정은 피곤함, 그 자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