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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프랑스에 0-3 완패…월드리그 1승 11패로 마감

등록 2012-07-02 11:25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12 월드리그 최종전에서도 졌다.

한국은 2일(한국시각) 미국 댈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월드리그 조별리그 4주차 C조 프랑스전에서 시종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면서 0-3(19:25/15:25/17:25)으로 완패했다. 미국 원정 경기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한 한국은 1승11패(승점 7점), C조 4위의 성적으로 2012 월드리그를 마쳤다. B조 4위 핀란드(3승)와 승점이 같았지만 승이 적어 월드리그 본선 잔류 마지노선인 전체 14위에 올랐다. 15위와 16위인 A조 4위 일본(승점 4점)과 D조 4위 포르투갈(승점 1점)은 월드리그 플레이오프로 강등됐다.

박기원 대표팀 감독은 경기 전 “점수를 한 번 주면 무더기로 준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브가 까다로운 선수를 만나면 고전한다는 뜻. 한 번 휩쓸린 분위기를 끊어줄 해결사의 부재도 한몫 했다. 프랑스전 1세트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나타났다. 한국은 15-12로 앞서가다가 레프트 최홍석의 공격 실책 등이 겹치면서 내리 5점을 헌납하며 역전당했다. 이후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19-25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마찬가지였다. 박 감독은 유일한 라이트 공격수 김정환을 빼고 전광인을 라이트, 송명근을 레프트 공격수로 배치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한번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5-25 패배.

박기원 감독은 3세트에서 한선수 대신 권영민을 선발 세터로 기용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그러나 초반 1-2 상황에서 전광인, 송명근의 공격 실책이 나오면서 4점을 연속해서 뺏긴 뒤부터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17-25 패. 이렇다 할 반격도 없던 완패였다. 최홍석이 14점, 전광인이 10점을 올렸다. 팀 실책은 프랑스보다 2배 많은 20개였다. 미국과 조 1위를 다투면서 승점 3점이 필요했던 프랑스에서는 마리앙 모레우가 17득점으로 활약했다.

박기원 감독은 “프랑스전은 우리가 제일 염려했던 부분이 모두 나온 경기였다”며 “서브 리시브가 전혀 안됐다. 프랑스는 서브 리시브 성공이 95%를 넘었는데 한국은 50%도 되지 않았다”고 평했다. 월드리그 총평을 하면서도 “서브 리시브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절감한 대회였다. 장기 계획을 세워서 빨리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댈러스/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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