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단순 지지도뿐 아니라 적극투표층에서도 줄고 있다. <한겨레>의 12일 여론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한 적극 투표층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박 후보는 47.1%, 문 후보는 44.6%의 지지를 얻었다. 2.5%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3.1%) 이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핵심 지지층은 ‘60살 이상’,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핵심 지지층은 ‘30대 초반’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겨레>-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12일 여론조사에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연령별 구분을 10살 단위가 아닌, 5살 단위로 세분화해 조사했다. 그 결과 9개의 연령대 가운데 박 ...
대통령 후보 토론회의 참가 자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달 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향해 “박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고 무차별 공세를 퍼부으면서다. 이에 새누리당은 법정토론 참가자의 자격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
박민규·김애란·김경주·김민정 등 젊은 시인·소설가 137명이 13일 정권교체를 바라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정권교체를 원합니다-그로써 자유의 영토가 한 뼘 더 자라나리라 믿습니다’라는 제목의 선언문에서 “지난 5년간 우리는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처에서 절망과 죽음을 목격할 수...
경기 안양시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국철 1호선(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한겨레> 5월22일치 14면) 추진에 대해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캠프 쪽은 부정적 의사를 밝히 반면, 민주통합당 쪽은 이번 대선 공약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철 1호선이 관통하는 경기 안양·군포시와 서울 금천·구로·영등포·동작구...
윤여준 민주통합당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이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텔레비전 찬조연설을 한 뒤 ‘윤여준’이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위원장은 12일 텔레비전 찬조연설을 통해 “나는 합리적 보수주의자다. 그런데 문 후보와 단 2시간 동안 대화한 뒤, 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