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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적극 투표층서도 2.5%p차로 줄어

등록 2012-12-13 20:09수정 2012-12-13 21:49

지난 9일 조사땐 5.8%p 차이
양쪽 지지층 결집 분위기 반영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단순 지지도뿐 아니라 적극투표층에서도 줄고 있다.

<한겨레>의 12일 여론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한 적극 투표층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박 후보는 47.1%, 문 후보는 44.6%의 지지를 얻었다. 2.5%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3.1%) 이내이며, 단순 지지율(박 45.4%, 문 43.4%) 격차(2.0%포인트)와 거의 같다. 사흘 전인 9일 조사에선 적극 투표층 지지율이 박 후보 48.0%, 문 후보 42.2%로 5.8%포인트 차이가 났던 것과 비교된다. 대개 박 후보 지지층은 투표율이 높고, 문 후보 지지층은 투표율이 낮아 세대별 투표율을 고려할 경우, 박 후보 지지율에는 단순 지지율에 2~3%포인트를 더해야 한다는 속설이 많았으나, 현 상황은 양쪽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이런 효과가 상쇄되는 분위기로 보인다.

지난 11월25일 조사에선 박 후보와 문 후보의 단순 지지율 격차는 8.0%포인트(박 44.9%, 문 36.9%)였으나, 적극 투표층의 지지율 격차는 11.9%포인트(박 50.3%, 문 38.4%)로 두 자릿수로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조사에선 박 후보 지지층의 86.3%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반면, 문 후보 지지층에서는 80.2%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박 후보 지지층 87.3%, 문 후보 지지층 86.7%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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