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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박 45.4% 문 43.4%

등록 2012-12-13 20:05수정 2012-12-13 23:07

대선 D-5 한겨레·KSOI 여론조사
공표 가능한 마지막 조사
격차 줄면서 대혼전 진입
대통령 선거를 1주일 앞둔 시점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바짝 따라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가 4일 전 조사보다 2.3%포인트 좁혀지며, 대혼전으로 진입하고 있다.

<한겨레>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맡겨 12일 벌인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5.4%가 박근혜 후보를 선택했다. 문재인 후보는 43.4%를 기록해, 두 사람 차이는 오차범위 이내인 2.0%포인트였다. 7~8일 진행된 같은 조사에선 박 후보 46.0%, 문 후보 41.7%를 기록했다. 닷새 만에 격차가 4.3%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줄어든 것이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7%, 강지원, 김순자 무소속 후보는 각각 0.3%였다. 이번 조사는 선거법상 결과를 공개할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로, 13일부터는 여론조사를 할 수는 있어도 결과 공표는 금지된다.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재집권하는 게 낫다”는 의견에는 38.7%가 동의한 반면, “정권교체가 이뤄지는 게 낫다”는 쪽은 51.5%였다. 7~8일 조사 결과(재집권 36.9%, 정권교체 52.5%)와 비슷한 수치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0.8%, 민주통합당 37.8%, 진보정의당 2.2%, 통합진보당 2.2%였다.

이 조사는 전국의 19살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휴대전화(각각 50%) 임의번호걸기 방식(응답률 19.9%)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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