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정동영 전 의원이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을 비판하며 정치활동을 사실상 재개했다. 정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권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는 무지와 무능의 소산이다. 두 번째다. 정권 초에 한 번. 정권 후반에 또 한 번. 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처로 인천시의 남북교류사업도 줄줄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11일 인천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달 중 중국 개최를 목표로 추진되던 인천유나이티드FC와 평양 4·25 축구단의 친선 축구경기는 사실상 무산됐다. 인천유나이티드와 평양 축구단은 2014년과 2015년 2월 중국에서 친선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