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사흘 만에 또다시 사드 배치 반대 집회에 참석한 경북 성주 주민들과 시민운동가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기로 했다. 앞으로도 경찰의 추가 소환 대상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반발이 예상된다. 경북경찰청은 25일 “지난 22일 외부참가자 1명을 포함한 불법행위자 3명에게 출석을 통보한 데 이어, 오늘 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경북 성주 배치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경북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2일 발표한 7월 셋째주 정례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38%, 부정 평가는 52%로 나타났다. 이달 첫째주 55%였던 박 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군민들은 처음부터 오해에 시달렸습니다. 근거 없는 외부세력 개입론에다 지역 이기주의라는 비난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정부의 배치 지역 결정 발표 이후부터 계속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드와 같은 위험 무기는 한국 땅 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조처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제재 결의안(2270호)과 관련해, 중국이 이 결의안의 이행보고서에서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에 대한 반대의견을 밝힌 것으로 밝혀졌다. 21일(현지시각) 유엔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된 이행보고서 마지막 부분을 보면, ...
경찰이 지난 15일 사드 배치 반대 집회에 참석한 경북 성주 주민들을 본격적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2일 “황교안 국무총리 성주 주민 설명회와 관련해 그동안 채증 판독을 통해 밝혀낸 불법행위자 3명에 대해 28일까지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