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4일 새누리당 대구·경북 지역 초선의원 등을 만나 성주 군민의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듣고 “사드를 기존 입지로 확정된 성산포대 대신 성주군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은 “성주군민의 우려를 고려해 군에서 추천하는 지역이 있다면 성주군내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결정된 경북 성주 지역민들의 반발과 관련, 입지로 확정된 성산포대 대신 성주군 내 다른 지역으로 사드부대 주둔지를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TK(대구·경북) 지역 초선 의원과 성주가 지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주한미군 배치 결정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실명 비판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3일 사설에 대해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 당국자는 4일 “중국의 <인민일보>가 사드 배치는 이 지역의 전략적 균형과 중국의 안보 이익을 해친다는 일방적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여름휴가 뒤 첫 국무회의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경제 문제 등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일방통행식 자기주장, 책임 떠넘기기, 국민과 야당을 상대로 한 일장훈시 등 박 대통령 특유의 태도는 여전했다.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나 개각, 세월호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