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서울의 한 대형병원 의사가 미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 상태로 시민 1500여명이 모인 행사에 참석하고 또 다른 환자는 평택~서울 간 시외버스를 타는 등 불특정 다수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메르스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2·3차 감염은 모두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