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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립의료원 방문…‘메르스 환자’ 발생 17일 만에

등록 2015-06-05 17:23수정 2015-06-05 18:18

예정됐던 ‘통일준비위원회’ 일정 연기하고 찾아가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보건당국의 메르스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있는 국가 지정 ‘음압 격리 병상’을 방문했다.사진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보건당국의 메르스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있는 국가 지정 ‘음압 격리 병상’을 방문했다.사진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보건당국의 메르스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있는 국가 지정 ‘음압 격리 병상’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17일 만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집중토론회’ 일정을 연기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음압 격리병상 시설 운영과 메르스 환자 치료 상황 등을 보고받고 의료진과 민간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메르스 환자 치료에 매진하는 의료진을 격려한 뒤 철저한 방역 예방을 통해 메르스의 추가 확산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그래픽 뉴스] ‘메르스 대란’, 당신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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