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의 충격적인 참패 소식에 9일 브라질 전국이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다. 일부 팬들은 자국 대표팀을 상대로 저주와 조롱을 퍼부었고, 거리로 나서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독일과의 4강전 전반전에 이미 0-5로 패색이 짙자 독일을 응원하며 자국팀을 조롱했다. 후반전 브라질 선수들이...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축구종가’ 영국이 또 하나의 굴욕을 겪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리그”라고 자랑해온 프리미어리그(EPL)의 선수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은 8일(한국시각) “지나치게 과대 포장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