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에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중심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빈자리를 확인한 우루과이가 수아레스의 잉글랜드전 출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15일(한국시간) BBC스포츠와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카 타바레스 우루과이감독은 “잉글랜드전까지 나흘 남았다”며 “그때까지 수아레스의 상태가 좋아지면 ...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용되는 공인구 ‘브라주카(brazuca)’에 대해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용된 ‘자블라니’보다 훨씬 안정적”이라며 호평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NASA는 15일(한국시간) 브라주카에 대해 공기역학 테스트를 벌인 결과 4년 전 자블라니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나타났다고 ...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 중인 칠레 대표팀이 첫 경기를 치른 쿠이아바의 숙소 환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국 일간지 시티A.M.은 15일(한국시간) “칠레 대표팀이 ‘숙소 때문에 패할 뻔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칠레는 14일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호주를 3-1...
콜롬비아는 지난 1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해야 했다. 남미 지역예선 13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콜롬비아를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려놓은 ‘득점 기계’ 라다멜 팔카오가 무릎 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이 어렵게 됐다는 소식이었다. 상상하기도 싫은 비보였지만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팔카오의 부상...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막심 카눈니코프(23·FC루빈카잔)가 러시아 대표팀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공격력 부재‘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카눈니코프는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도시 이투의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우리 팀 누구라도 공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공격...
“러시아 대표팀이 공 갖고 훈련하는 거 처음 봤죠?”14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도시 이투의 러시아 축구 대표팀 베이스캠프. 항상 훈련 초반 20분만 공개해온 러시아 대표팀이 이날은 처음부터 공을 갖고 길게 패스를 주고받는 훈련을 시행했다. 러시아 취재진은 “그동안은 항상 훈련 초반 언론에 공개...
홍명보호가 이틀 연속 훈련장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 격파를 위한 필승 전술가다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두 시간 동안 비공개 훈련을 치렀다. 전날에도 취재진에 훈련 시...
2022년 월드컵 유치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을 받아 온 카타르가 처음으로 이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5일(한국시간) 성명을 내 “비리 의혹이 불거진 것은 편견을 심기 위한 명백하고 의도적인 공격 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모하메드 빈 함맘(카타르) 전 아...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 최강으로 꼽히는 벨기에 축구 대표팀이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마르크 빌모츠 감독은 이를 태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AFP통신은 벨기에의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릴)가 브라질 상파울루 모지다스크루지스에서 열린 팀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