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린아이처럼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기까지 50년이 걸렸다. 피카소 2011-11-19 14:18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2011-11-08 11:36
백 살배기 바보새, 나는 네가 되고 싶다 & 2011-11-04 16:30
아득한 성자 조오현 하루라는 오늘 오늘이라는 이 하루에 뜨는 해는 다 보고 지는 해도 다 보았 2011-10-18 17:41
가장 사나운 짐승 &n 2011-09-21 16:30
2011-09-05 15:09
미술(Art)이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서양미술사>(E.H.곰브리치 지음, 백승길,이종숭 옮김, 예경 펴냄)의 서론 첫줄에서. E.H.곰브리치=1909년 ... 2011-08-28 07:01
“우리 불교인들은 이웃 종교를 진정으로 ‘이웃’으로 생각하는데 충분하지 못했으며 이웃 종교인의 허물을 내 허물로 여기... 2011-08-24 17:01
최종태작. 서울 성북동 길상사의 관세음보살상. 사진 <예술가들의 대화>에서 시대를 타고... 2011-08-11 12:16
산속에서 & 2011-08-08 17:22
물 속의 고기가 목말라한다는 말을 듣고 나는 웃었다. 진리는 그대 집안에 있다. 그러나 그대 자신은 이를 잘 모르고 있다. 이 숲 저 숲 쉴새없이 헤매고 있다. 여기, 바로 여기 진리가 있다. 가라, 가고 싶은 대... 2011-08-04 10:57
시골교회 식사 기도 한 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조화가 스며있고 한톨의 곡식에도 만인의 땀이 담겨 있으니 감사한 맘으로 먹게하시고 가난한 이웃을 기억하여 식탐 말게 하소서 천천히 꼭꼭 씹어서 공손히 ... 2011-08-03 08:33
예수 그리스도 수시로 그는 인간으로 태어나 경건한 귀에 대고 말하거나 귀머거리에게 말하며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왔다가 새로이 사라져간다. 수시로 그는 고독하게 우뚝 솟아나 모든 형제들의 궁핍과 그리움... 2011-07-24 10:17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람다운 사람이다. 있는 그대로 꾸밈이 없고 없는 그대로 보탬이 없는 사람. 시장바닥에서 젖은 생선을 팔고 길거리에서 휴지를 쓸고 있어도 ... 2011-07-19 14:40
인연설 &n 2011-07-16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