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주의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소속이라고 밝힌 괴한들이 12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한국대사관을 공격한 사건에 대해, 정부는 13일 규탄 성명을 내고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사건 발생 뒤 처음 발표한 논평을 통해 “주리비아 우리 대사관 경비초소에 대한 ...
리비아 트리폴리 주재 한국대사관이 이슬람국가(IS) 소속으로 추정되는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기 이전에도 한국인이나 공관이 리비아 무장세력의 표적이 된 사건들이 벌어졌다. 이번에 공격당한 트리폴리 주재 한국대사관은 2011년에도 무장괴한들의 약탈을 당한 적이 있다. 리비아 내전이 발발한 2011년 8월23일 대사...
다음주부터 한-일, 한-미, 미-일 간, 또 한-미-일 3국간 외교·안보 분야의 굵직굵직한 회담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 만남을 통해 한-일 간 과거사 갈등과 미국의 ‘한·미·일 묶어두기’ 시도가 어떤 방식으로 논의될지 주목된다. 한-미-일 3국간 대화로는, 우선 외교차관 협의가 오는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사용한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라는 표현의 취지가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지난 6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의 발언을 “긍정적 메시지”라고 평가한 데 이어,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도 8일 러셀 차...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을 상대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국가 10개국이 공습을 진행중인 가운데, 주예멘 한국대사관 직원들이 모두 철수하면서 사실상 ‘공관 철수’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는 예멘 인근 아덴만 해역에 있는 왕건함에 대사관 임시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31일 기자들에게 “한국...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를 ‘인신매매의 희생자’라며 범죄 피해자로 묘사하면서도, 누구의 범죄였는지는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일본군 지시 아래 위안소 운영을 맡았던 민간업자들에게 책임을 돌림으로써, 일본 정부의 궁극적 책임을 회피해 보려는 ‘꼼수’가 깔린 게 아니냐는 ...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서거에 즈음한 성명’을 내어 “리 전 총리의 서거 소식에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 리셴룽 총리님을 비롯한 유가족과 싱가포르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열리는 리 전 총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