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찾는 강소기업] 케이에스인더스트리
1997년 창업 기계설비 제조사
풍부한 영업력 바탕 빠른 성장
1997년 창업 기계설비 제조사
풍부한 영업력 바탕 빠른 성장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여전히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술과 전망을 갖췄음에도 중소기업이라는 이유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습니다. <한겨레>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함께 건실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인재 채용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 천호동의 케이에스인더스트리는 1997년 3명이 창업한 회사다. 철강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기계설비를 만드는 데서 시작해 현재는 발전 기자재까지 확장했다. 그 사이 대구 경산공장과 충북 음성공장에 생산시설도 마련했다. 매출은 13년 만에 450억원(2009년 예상)으로 성장했고, 직원도 120명까지 늘었다. 이처럼 빠른 성장에 대해 오경수 대표는 “국내 시장보다 해외 시장에 치중한 덕분”이라며 “해외 시장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등을 중요시해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초창기 신일본제철, 고베제강소 등에 수출을 하다 현재는 포스코에도 납품하고 있다. 케이에스인더스트리는 다른 회사보다 풍부한 영업력을 자랑한다. 규모가 비슷한 다른 기업이 영업인력을 2~3명 두는 것에 견줘 30명이 일하고 있다. 많은 인력에도 또 채용을 할 계획이다. 현재 경력직으로 국외영업과 설계 부문에서 각각 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연봉 역시 약 2800만원 수준으로 다른 중소기업에 견주어 높은 편이다. 오 대표는 “직원들이 만족할 만큼 많이 준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당장 현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경력직 채용이 많았고 이 때문에 다른 회사보다는 연봉을 많이 줬다”고 설명했다. 또 채용 이유로 “해외시장은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며 “금융위기로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회사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영업인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국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의 도쿄, 규슈와 두바이에 현지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고, 중동지역과 아프리카에 나아갈 계획이다. 오 대표는 “자원이 풍부하지만 인프라가 부족한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그쪽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바라는 인재상에 대해서는 “우선 본인 의사에 따라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계속 함께 성장하고 싶다”며 “외국인과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언어능력도 중요하지만 열정을 갖고 개인의 능력을 발전시켜 회사와 함께 커 나갈 수 있는 인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용 문의 (02)3431-9066. 이정훈 기자
서울 천호동의 케이에스인더스트리는 1997년 3명이 창업한 회사다. 철강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기계설비를 만드는 데서 시작해 현재는 발전 기자재까지 확장했다. 그 사이 대구 경산공장과 충북 음성공장에 생산시설도 마련했다. 매출은 13년 만에 450억원(2009년 예상)으로 성장했고, 직원도 120명까지 늘었다. 이처럼 빠른 성장에 대해 오경수 대표는 “국내 시장보다 해외 시장에 치중한 덕분”이라며 “해외 시장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등을 중요시해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초창기 신일본제철, 고베제강소 등에 수출을 하다 현재는 포스코에도 납품하고 있다. 케이에스인더스트리는 다른 회사보다 풍부한 영업력을 자랑한다. 규모가 비슷한 다른 기업이 영업인력을 2~3명 두는 것에 견줘 30명이 일하고 있다. 많은 인력에도 또 채용을 할 계획이다. 현재 경력직으로 국외영업과 설계 부문에서 각각 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연봉 역시 약 2800만원 수준으로 다른 중소기업에 견주어 높은 편이다. 오 대표는 “직원들이 만족할 만큼 많이 준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당장 현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경력직 채용이 많았고 이 때문에 다른 회사보다는 연봉을 많이 줬다”고 설명했다. 또 채용 이유로 “해외시장은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며 “금융위기로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회사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영업인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국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의 도쿄, 규슈와 두바이에 현지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고, 중동지역과 아프리카에 나아갈 계획이다. 오 대표는 “자원이 풍부하지만 인프라가 부족한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그쪽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바라는 인재상에 대해서는 “우선 본인 의사에 따라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계속 함께 성장하고 싶다”며 “외국인과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언어능력도 중요하지만 열정을 갖고 개인의 능력을 발전시켜 회사와 함께 커 나갈 수 있는 인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용 문의 (02)3431-9066.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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