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75% 올랐다. 이는 2012년 5.38% 오른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며, 지난해(4.15%)에 견줘선 상승폭이 다소 증가한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가구의 가격을 2일 관보에 공시한다고 1일 밝혔다. 표준단독주택은 약 400만...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75% 올랐다. 이는 지난 2012년(5.38%)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며, 지난해(4.15%)에 견줘선 상승폭이 다소 증가한 수준이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약 400만가구에 이르는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산정 기준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과 ...
올해 상반기부터 기획부동산이 투기 목적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임야를 분할해 매각하는 이른바 ‘그린벨트 쪼개 팔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내 토지 분할에 대한 허가 기준 등을 마련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
새해 첫달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매맷값 상승세가 지난달보다 눈에 띄게 둔화했고 지난해 같은달보다도 상승폭이 줄었다. 한국감정원은 1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보다 0.02%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0.07%보다 오름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또 ...
새해 들어 전세시장이 예년과 달라졌다. 이달에 설 연휴가 낀 영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해마다 1월이면 전세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움직이면서 전셋값이 꿈틀댔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가격 움직임이 미미한 모습이다. 시장에선 최근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봄 이사철에도 전셋값은 크게 오르지 않을...
아파트 1순위 청약 요건과 분양권 전매 규제를 강화한 ‘11·3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청약통장 신규 가입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와 금융결제원 집계를 보면,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자 수는 33만476명으로 지난 11월 신규 가입자 수(44만6154명)에 견줘 25.9% 줄었다. 지난 10월...
앞으로는 부동산 거래 금액을 실제보다 낮춰서 신고하는 ‘다운계약서’ 작성 등을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면제받게 된다. 또 수요자가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을 분양받을 때도 거래 명세를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한화건설은 올해 서울과 경기, 부산, 충남 천안시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7개 단지, 5299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건설의 올해 첫 분양단지는 오는 3월 경기 수원시 광교새도시에 선보이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다. 광교새도시 일반상업용지 6블록에 들어서는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 760실 규모의 주...
지난해 부동산 증여 건수(증여로 인한 거래 신고)가 27만건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상가·건물 등 수익형 부동산 증여가 전년보다 큰폭으로 늘어났다. 저금리 환경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가격 상승 기대가 커진 점이 작용했다. 이럴 경우 상속보다는 사전 증여가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만가구 가까운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에서 19개 단지, 총 1만9570가구(일반분양 1만5108가구)에 이르는 ‘아이파크(IPARK)’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1만165가구(12개 단지)의 갑절에 이르는 물량이다. 다른 대형 건설사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