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현대산업개발 올해 주택 2만가구 공급

등록 2017-01-16 11:16

서울 재개발·재건축 5283가구 포함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만가구 가까운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에서 19개 단지, 총 1만9570가구(일반분양 1만5108가구)에 이르는 ‘아이파크(IPARK)’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1만165가구(12개 단지)의 갑절에 이르는 물량이다. 다른 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주택시장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면서 대체로 지난해보다 공급물량을 줄이는 것과는 다른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는 1만75가구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 사업으로 공급한다. 이 가운데 서울의 도시재생 사업이 5283가구로 가장 많다. 3월에 첫 분양에 들어가는 서울 은평구 응암10구역 재개발 사업인 ‘백련산 SK뷰아이파크’를 비롯해 노원구 월계 2구역 재건축(5월), 양천구 신정1-1지구(9월), 중랑구 면목3구역(9월) 등이 대표적이다. 강남권에서는 오는 10월 강동구 고덕5단지 재건축 전체 1649가구 가운데 72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11월 성남 신흥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1599가구 가운데 6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은 민간도급 사업으로 5개 단지 6342가구, 자체사업으로 4개 단지 3153가구를 각각 선보인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금융당국, 업비트 일부 영업정지 처분 통보…“최종 제재안은 아냐” 1.

금융당국, 업비트 일부 영업정지 처분 통보…“최종 제재안은 아냐”

중국 전기차 마침내 한국 상륙…공격적 가격 내세워 2.

중국 전기차 마침내 한국 상륙…공격적 가격 내세워

연세대 심은지 교수팀, 화학 반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3.

연세대 심은지 교수팀, 화학 반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직원할인 받은 자동차·가전 2년 내 되팔면 세금 낸다 4.

직원할인 받은 자동차·가전 2년 내 되팔면 세금 낸다

결혼 생각 있으면 ‘적금과 주식’, 그렇지 않으면 ‘보험’에 관심 5.

결혼 생각 있으면 ‘적금과 주식’, 그렇지 않으면 ‘보험’에 관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