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7일 차량 결함 등을 외부에 제보했던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을 복직시킬 것을 권고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대차는 김 전 부장의 복직과는 별개로 해고의 효력을 다투는 행정소송은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9월 김 전 부장이 현대·기아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