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것’은 공부의 꽃이다. 공부는 지금 알고 있는 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푸는 활동이다. 따라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다가 해답에 다가가는 ‘통찰’에 이르는 일은 딸기케이크에 박힌 딸기이며, 영화로 치면 클라이맥스다. 그런데 공부에서 그토록 중요한 활동에 관한 요령을 학교에선 거의 가르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