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복지혜택과 방만경영 등으로 인해 각계로부터 끊임없이 비난을 받아온 공기업들이 정작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내기로 약속한 동반성장기금 출연금은 4년째 제대로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네 곳은 올해 들어 동반성장기금 출...
대형 외식업체 아워홈이 순대와 청국장 등 중소기업 골목상권 사업에서 자진 철수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6일 오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실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식품 및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아워홈은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관련한 4개 품목에서 사업을 철수하거나...
엘지(LG)그룹 자매사인 대형 외식업체 아워홈이 순대와 청국장 등 중소기업 골목상권 사업에서 자진 철수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6일 오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실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식품 및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아워홈은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관련한 4개...
김아무개씨는 최근 90만원에 가까운 휴대폰 요금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사연을 알아봤더니, 7살짜리 딸이 지난 여름방학 동안 아빠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다 80만원어치의 모바일게임 아이템을 소액으로 결제한 것이 누적된 것이었다. 김씨가 일전에 스마트폰에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했었는데, 딸 아이가 게임을...
지난 9월30일로 기한이 만료된 14개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에 대한 재지정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 중소기업·상인단체들이 중기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운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국유통상인연합회와 한국산업용재협회 등 9개 단체는 2일 오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중소기업·중소상인 적합업종 특별...
중소기업청이 30일부터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3만92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간 경쟁시장에서 ‘위장 중소기업’인지 여부를 파악하는 실태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월15일까지 이어진다. 주요 점검내용을 보면, 우선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을 초과하는 금액...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홈쇼핑 방송업체인 ‘홈앤쇼핑’의 무료판매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전국에 소개되면서 판로 확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홈앤쇼핑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 9월 첫발을 내디딘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은 지금까...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16일 “대기업은 순대 등 (중소기업이 만드는) 전통적 품목을 넘보지 말고, 해외진출을 위한 기술심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김치와 순대, 두부, 떡볶이 등 품목을 대기업이 하는게 맞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해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