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매년 시내버스 서비스를 평가해 150억원의 포상금(인센티브)을 버스업체에 주면서도 정작 경기도내 청소년들이 시내버스 탈 때 서울 시내버스 요금보다 280원을 더 내고 있는 ‘버스요금 차별’은 모르쇠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일 경기도 등의 말을 종합하면, 중·고교생 등 청소년들이 서울지역 시내버...
경기도가 추진중인 53억원대 방송시스템 개선사업을 놓고 ‘도지사 측근용 사업’ 논란이 일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의 참모가 방송 사업자인 자신의 형과 함께 담당 공무원을 찾아가 사업을 설명하는가 하면, 새누리당 경기도의회 고위 관계자까지 이를 거든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의 말을 종...
“2차 민중총궐기는 평화롭게, 즐겁게, 명쾌하게 할 것이다.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이다. 믿어도 좋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27일 <한겨레>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새달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대회를 평화로운 집회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그럼에도 정부가 평화집회를 불허한...
검찰이 이인수(62) 수원대 총장의 비리 의혹에 대해 17개월간의 수사 끝에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하자 수원대 교수협의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이 “검찰 스스로 공공의 적임을 자임했다”고 비판했다. 수원대 교수협의회와 사학개혁국민본부, 참여연대와 정의당 정진후 국회의원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청와대 앞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벌인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등에게 청와대를 오가며 쓴 여비 회수 등의 경고 조처를 내렸다. 이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부가 국정화 고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간 중의 정당한 공무”라며 경고 조처 취소를 요구했다. 교육부는 26일 이재정 교...
수원대 이인수(62) 총장의 비리 의혹 등을 수사해 온 검찰이 17개월여 만에 이 총장을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수원대 교수협의회는 “검찰 수사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항고 의사를 밝히는 등 반발했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용일)는 25일 이 총장을 업무상 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벌금...
“업무보고나 인수인계는 받았나요….”(문경희 도의원) “못 받았습니다.”(송기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19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조실장이 업무보고를 거부당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이날 처음 출근한 송 실장을 향해 문 의원은 “오늘 발령받은 사람한테 무슨 답변을...
경기도는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천여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복권기금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권수익금 사용 공모’에 지난 6월 경기도 공공근로사업이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12억 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