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위와 3위는 하늘과 땅 차이죠. 준우승 상금은 2억원인데, 3위 하면 아무것도 없어요. 게다가 ‘에이시엘’(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도 걸려 있으니, 놓칠 수 없습니다.” 이번 주말 2015 K리그 클래식 최종 38라운드가 열리는 가운데, 마지막 결전을 앞둔 리그 2위 수원 삼성 관계자는 26일 <한겨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름잡는 ‘해외파’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호령하는 ‘국내파’ 중 누가 더 셀까? 두 팀이 자웅을 겨루는 특급 이벤트대회가 이번주 부산에서 열린다. 27~29일 부산 기장군 베이사이드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아이엔지(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총상금 10억원). <엠비시>(M...
박규철-김애경 짝(오른쪽)이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태극기를 들고 좋아하고 있다. 옆은 은메달을 획득한 김범준-김지연 짝. 대한정구협회 제공 제15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대표팀이 연이어 금메달 낭보를 전해오고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 시즌 ‘여왕 중의 여왕’ 자리에는 누가 오를까? 지난주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으로 정규 시즌이 끝났지만, 올 시즌을 빛낸 10명의 스타가 출전하는 특별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 21~22일 전남 장흥 제이엔제이(JNJ)골프리조트(파72·6499야드)에서 벌어지는 ‘2015 엘에프(LF)포인트...
한국 여자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스타 김보름(22·한국체대)이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15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 1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 디비전A에서 8분36초0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것이다. 네덜란드의 이레인 슈카우텐(8분...
담낭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는 지난해 9월 병세가 악화되자 일본에서 급히 달려온 딸에게 “꼭 네가 (일본에서) 상금왕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골프 인생에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를 여읜 딸은 아버지 유언을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고. 기어코 올해 이를 이뤄냈다. 이보미(27)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