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같아요.” “500원 더 싼 밥을 고르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겠죠.” “중2 아들의 컴퓨터도 성능 좋은 걸로 하나 사주면 멋진 아빠라고 하겠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노동·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최저임금 만원 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이 ‘만원스토리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 ...
경기도가 광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지자체와 산하기관 등에서 일하는 모든 간접고용 노동자에게도 생활임금을 적용키로 했다.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도입한 생활임금 제도가 조금씩 확대되며 진화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가 건의한 적용대상 확대안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
영동 지방에 최고 40㎝ 넘는 폭설이 쏟아지는 등 전국적으로 큰 눈이 내려 눈길 교통사고로 4명이 숨지고 조업하던 어민 한 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폭설로 강원 동해안과 산간 지역은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져 운전자들이 길에 갇히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20일 새벽 5시25분께 충남 서산시 서해안고...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인 서울대공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이 무기한 휴장에 들어갔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선 황새 2마리가 폐사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대공원은 17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오후 4시부터 동물원을 비롯해 테마 가든, 삼...
대통령이 몸통인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를 바라보는 민심은 지난 주말 전국 70여곳 촛불집회 현장에서 최근 10∼30년 사이 가장 큰 분노의 활화산 형태로 나타났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영남 지역에선 대구 2만명(이하 주최 쪽 추산), 부산 10만명 등 ‘역대 최대 규모’ 인파가 모여 “박근혜 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