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무원들이 성 평등 감각을 갖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젠더 십계명’을 만든다. 시청 공무원 6763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성인지정책 관련 용어를 아는지 점수를 매겨보니 50점을 밑돌았다. 서울시는 29일 성 평등 도시 구현을 위해 시 조직을 바꾸기 위한 성인지 강화 종합계...
서울시는 앞으로 도로 위에서 달리는 자동차가 오염물질을 얼마나 내뿜은지 측정하고 그 등급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서울시뿐 아니라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이 함께 추진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지시각 29일 오전 10시 프랑스 파리 시청에서 파리·런던 시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 자동차 환경 등급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새 정부에서의 개헌 추진을 목표로 헌법에 ‘지방자치단체’라는 말 대신 ‘지방정부’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헌법 1조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라는 조항을 추가하고, 실질적 분권을 위해 국세인 양도소득세를 지방세로 이양하자는 제안도 내놨다. 서울 서대문구청장인 문석진 전국...
맥주잔을 손에 든 박원순 서울시장이 닭이 울듯 “꼬~끼~오”라고 외쳤다.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자리에 모인 이들 모두에게 “꼭 기쁜 날이 오고야 말리라”는 소망을 담은 건배사였다. 원래부터 ‘친근한 원순씨’이지만 더 친근해지려는 모습이었다. 지난 1월 말 제19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 선언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올해 5월9일로 확정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이뤄지는 조기대선으로, 55일 뒤 새 대통령이 선출된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대통령의 궐위에 따른 후임 대통령의 선거일을 5월9일로 결정하고, 투표 참여 편의를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서울 종로구에서 스마트폰 판매점을 운영하는 ㄱ씨는 매장 근처에 대형 유통업체가 문을 열자, 월평균 판매량이 200대에서 80대로 줄었다. 과거 중랑구 상봉동에서 9개 매장을 운영하던 휴대폰 판매 점주 ㄴ씨는 매장 근처에 대형마트가 들어선 뒤 6개의 매장문을 닫았다. 1개 매장을 더 폐장하려고 한다. 운영의 어려움...
‘5월 대선’에 앞서 다음달 12일 30개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도 열린다. 국회·지의원 27명과 지방자치단체장 3명이 새로 뽑힌다. 일부 선거구에선 후보들이 난립하며 이미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국회의원 선거구 1곳 등 4·12 재·보궐선거 대상 선거구 30곳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회의원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