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금천구 주민, 유기동물 입양하면 최대 50만원 지원받는다

등록 2017-04-10 11:02수정 2017-04-10 11:12

서울시 ‘동물복지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
동물등록비·중성화수술비·사료값 등 지원
광진구는 ‘동물 양육현황 전수조사’ 실시
지난해 10~11월 서울시가 마포와 강서 지역에서 진행한 유기견 산책 활동에 나선 유기견.
지난해 10~11월 서울시가 마포와 강서 지역에서 진행한 유기견 산책 활동에 나선 유기견.
올해 4~11월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서울 금천구 주민은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주민들에게 최대 50만원씩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항목은 동물등록비, 중성화수술비, 예방접종비, 9만원 이내 사료비 등이다. 동물보호단체나 유기동물보호기관에 연락해 동물을 입양한 후 6개월 이내에 입양확인서와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자치구 동물복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결과다. 금천구 경제일자리과 안은정 주무관은 “지난해 지원금은 30만원이었다. 32마리가 입양됐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반려동물 양육현황 전수조사’를 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요구하는 정책을 파악해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12명의 조사원이 이달 3일부터 10월 말까지 15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반려동물 품종과 마릿수, 동물등록 여부, 반려동물 양육 동기와 양육의 힘든 점, 양육만족도, 동물보호와 복지정책에 대한 인식도 등 5개 항목, 16개 설문조항이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에 인구주택 총조사에 반려동물 개체 수도 조사하자고 제안했지만 통계청이 조사 목적과 취지가 불분명하다며 거절한 바 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