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해경은 선원들을 구할 당시 선원임을 알고 구했다. 선원을 먼저 구했어야 할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구출할 당시 그들이 선원임을 몰랐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총수는 8일 <한겨레TV> ‘김어준의 KFC’ 7회 녹화방송...
새누리당이 23일 저녁과 24일 오전 연달아 최고위원회를 열어 여성 우선공천 지역 선정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난 17일 열린 심야 최고위에서 1차 여성 우선공천 지역 7곳을 선정한 뒤 나머지 지역을 놓고 일주일째 논란을 거듭하며 공회전하고 있다. 최종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는 현역 의원들의 정치적 ...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여성 우선공천 지역 선정을 놓고 내홍에 휩싸였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0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가로 선정한 여성 우선공천 지역을 확정하려 했으나, 일부 지역에 대한 반대 의견이 나오자 최종 결정을 미뤘다. 이에 공천위원들은 ‘집단 사퇴’를 거론하며 반발했다. 공천위 ...
6·4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방식을 놓고 오락가락하던 새누리당이 결국 ‘100% 여론조사’로 결론을 냈다. 당이 출마를 종용한 원희룡 전 의원이 100% 여론조사 경선 없이는 경선에 출마할 수 없다고 배수진을 치며 당 지도부를 압박한 결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천위)는 12일 심야 회의를 열...
6·4 지방선거에서 상향식 공천을 통한 정치혁신을 공언해온 새누리당이 전략공천 논란, 김황식 전 총리를 위한 후보 신청 마감 연장 의혹 등으로 내홍에 휩싸였다. 당 지도부가 엄정한 공천을 다짐하며 뒤늦게 진화에 나섰지만, 잡음은 이어질 모양새다. 유수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을 준비해온 남경필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 출마로 방향을 바꾸면서 5월15일에 열리는 여당 원내대표 경선 판도도 변화하고 있다. 당 일각에선 충청권 출신 중진인 ‘이완구 의원 추대론’이 나온다. 하지만 이 의원에 대한 비판적 의견도 만만치 않다며 추대 움직임에 반발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