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보금자리주택을 지을 수 있는 대상지가 그린벨트 지구뿐 아니라 일반 신도시나 택지지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도입을 추진 중인 민간 보금자리주택을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지구와 함께 신도시, 택지지구, 산업단지 등 공공이 개발하는 택지에도 공급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
고속도로 일반 통행료가 이달 말부터 2.9% 오른다. 또 고속철도(KTX)가 3.3% 오르는 것을 비롯해 철도운임은 다음달 중순부터 평균 2.93% 인상된다. 국토해양부는 물가와 유가 상승 등으로 교통요금을 이렇게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대신 오전 5~7시, 오후 8~10시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대상을 지금의 1종 승합·화물...
수년 동안 동결됐던 철도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가 올 12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와 고속철도(KTX)를 비롯한 철도요금 인상 폭과 시기를 놓고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가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3%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 철도 요금은 3%가량 오를 가능...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자체 조사 결과 이번주(28일 기준) 서울 전셋값이 전주에 비해 0.01%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내린 것은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의 거래가 뜸해지면서 가격이 하...
앞으로 수도권의 민영아파트도 지방처럼 청약가점제 대상 물량의 비율을 시·도지사가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5일 개최된 수도권 주택정책협의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업무의 지방이양 방안에 합의했으며 다음달 초 입법예고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청약가점제란 가구주...
서울 서초구에서 전셋집을 마련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10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25일 전국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서초구로 평균 가격이 4억4724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인 371만3000원(2인 이상 가구 기준)을 버는 가...
아파트 브랜드 ‘프레체’로 알려진 범양건영이 20일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 1958년 설립된 범양건영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58위의 중견 종합건설업체로, 주로 관급 및 주한미군 공사 등으로 사세를 키워왔다. 하지만 최근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수주 부진과 자금 유동성 부족으로 ...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뉴타운 등 도시정비구역 사업 추진이 어려운 지역은 주민 의사에 따라 구역을 해제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도시재정비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정비법 제정은 지난 8월8일 발표한 ‘도시 재정비 및 주거환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