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씨의 측근으로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인사 청탁을 통해 케이티(KT)에 입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수 통합마케팅본부장(전무)이 15일 사임했다. 케이티 관계자는 “이 전무가 최근 자신과 관계된 언론 보도로 케이티의 기업 이미지가 실추된 데 대해 책임을 느끼고 15일 사임 의사를 밝혀와 이를 수용...
한국인이 미국인과 중국인보다 모바일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나 정보 활용 능력은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박철 교수팀이 한국인 430명·미국인 416명·중국인 444명 등 3개국 성인 129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정보 역량과 삶의 질에 대해 분석한 결과 ...
케이티(KT)와 엘지유플러스(LGU+)는 서울 케이티 사옥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물인터넷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는 내년 초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칩셋·모듈·단말기 등 사물인터넷 핵심 제품 구매와 글로벌 기구 활동도 공동 진행한다. 또 사물...
“아리아, 제습기 꺼 줘.” “제습기를 껐어요.” 집주인이 ‘아리아’에게 말하자 곧바로 답변이 돌아왔다. ‘아리아’는 사용자가 에스케이텔레콤(SKT)의 인공지능 비서 ‘누구’를 부르는 호칭으로 사용자가 이름을 바꿀 수 있다. 집주인이 스마트폰을 지닌 채 아파트 현관문을 가볍게 터치하자 곧바로 문이 열렸다. 열쇠...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5천억원(457억엔) 규모의 퇴행성 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미쓰비시다나베제약으로부터 계약금 273억원과 인보사의 일본 내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 4716억원을 받게 된다. ...
엘지유플러스(LGU+)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위반해 이달 말일부터 열흘 동안 법인 부문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엘지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9월 방송통신위원회의 법인 부문 영업정지 처분에 따라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입자 신규모집 업무를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
케이티(KT)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1조2925억원에 근접한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672억원만 유지해도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1조480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케이티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5조5299억원, 영업이익 4016억...
정부가 케이블방송 사업권역 제한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해, 에스케이텔레콤(SKT)의 씨제이(CJ)헬로비전 인수 무산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유료방송사업 인수·합병이 다시 활기를 띨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90여개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은 그동안 포화된 시장에서 이동통신사들의 아이피티브이(IPTV)와 경...
이동통신 요금할인제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해 잠재적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이용자 10명중 6명은 에스케이텔레콤(SKT) 가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선택약정할인 가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 요금할인제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해 실제적·잠재적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이용자 10명중 6명은 에스케이텔레콤(SKT) 가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선택약정할인 가입 현황’ 자료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