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11일 “해군의 2800t급 신형 호위함(FFG-II)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금액은 약 3400억원이며 2020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해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4m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도록 건조될 예정이다. 대...
대우조선해양은 11일 “해군의 2800t급 신형 호위함(FFG-II)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금액은 약 3400억원이며 2020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해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4m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도록 건조...
현대차그룹이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력과 시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중국 담당 수장을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7일 해외영업본부장 장원신 부사장을 북경현대기차 총경리로, 중국지원사업부장 김시평 전무를 사천현대기차 총경리로 각각 임명했다. 또 북경현대 총경리 이병호 부사장을 중국영업...
파업은 잠시 멈췄지만 여론전은 계속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가 11일까지 파업을 중단하기로 발표했으나 정부의 ‘긴급조정권’ 언급 탓에 파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 노사는 파업의 ‘진정한’ 손실 규모와 현대차 실적이 파업에 크게 영향받았는지를 두고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생산 ...
파업은 잠시 멈췄지만 여론전은 계속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가 11일까지 파업을 중단하기로 발표했으나 정부의 ‘긴급조정권’ 언급 탓에 파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 노사는 파업의 ‘진정한’ 손실 규모와 현대차 실적이 파업에 크게 영향받았는지를 두고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생산...
가전업체 ‘모뉴엘’의 사기 대출 피해를 봤던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무역보증을 서준 중소기업에 대해 사기 혐의를 잡고 검찰에 수사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무보는 4일 낸 보도자료에서 “무보가 무역보증을 서준 ㅇ회사의 경영진이 수출대금을 편취하고 있으며 과거 모뉴엘 사기대출 사건에 관련돼...
담뱃값 인상으로 2015년 면세점 담배 판매량이 전년 대비 4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낸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면세점 담배 판매량은 2억1110만갑으로 전년(2014년)대비 43.2% 급증했다”며 “판매 금액은 40.3% 늘어난 4억14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
상임감사 낙하산 인사 논란을 샀던 한국광물자원공사의 현재 비상임이사 3명도 관련 분야 경력이 없는 새누리당 정치인·당직자 출신인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일 낸 보도자료에서 “광물공사의 낙하산 인사가 심각한 수준이다. 비상임이사 3명이 공모 당시 2012년 18대...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과정에서 한국석유공사가 인수한 캐나다 석유·가스 채굴업체인 하베스트를 청산하려면 되레 약 1조1300억원의 웃돈을 얹어줘야 할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일 낸 보도자료에서 “하베스트의 현재 청산가치는 13억8천만달러(약 1조5200...
상임감사 낙하산 인사 논란을 샀던 한국광물자원공사의 현재 비상임이사 3명도 관련 분야 경력이 없는 새누리당 정치인·당직자 출신인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일 낸 보도자료에서 “광물공사의 낙하산 인사가 심각한 수준이다. 비상임이사 3명이 공모 당시 2012년 18...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과정에서 한국석유공사가 인수한 캐나다 석유·가스 채굴업체인 하베스트를 청산하려면 되레 약 1조1300억원의 웃돈을 얹어줘야 할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일 낸 보도자료에서 “하베스트의 현재 청산가치는 13억8천만달러(약 1조520...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원전 안전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하는 비상임위원에 결격사유를 가진 인물을 위촉했다가 뒤늦게 잘못을 인지하고 나흘 만에 사임서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늦게 보도자료를 내어 “9월26일자로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된 문주현 동국대 원자력공학부 교...
올 여름 무더위로 전기요금이 확 뛰는 300㎾h(킬로와트시) 초과 사용 가구가 1138만1천호로 집계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채익 의원(새누리당)은 2일 보도자료를 내어 “찜통더위로 지난 8월 한 달간 사용한 전력량이 300㎾h를 초과한 가구는 1138만1천호로 지난 6월 509만8천호에 비해 2.2배 증가했다”...
자동차·스마트폰·조선업 등의 부진 탓에 20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던 수출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40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5.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는 “자동차 파업, 신규 출시 스마트폰 리콜, 선박 인도 감소 등의 요인으로 수출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