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청문회 참석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 “안보환경 변했지만 한-미동맹 굳건” 언급 리언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은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8일(현지시각) 북한의 미사일 발사실험 재개 가능성에 대해 “대포동 2호나 그보다 큰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
조지 부시 미 행정부와 일부 의회 의원들이 북한 등을 겨냥해 추진중인 지하시설 파괴용 소형 핵무기 ‘벙커버스터’ 연구 계획은 중단돼야 한다고 가 6일(현지시각) 사설에서 촉구했다. 조지 부시 행정부는 2003년 ‘벙커버스터’ 연구를 재개했으나, 이 연구가 국제적 핵확산 방지 노력을 퇴보시킨다는 논란이 일면서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크리스토퍼 힐(52) 주한 미국대사를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로 공식 지명했다. 백악관은 이날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힐 대사를 제임스 켈리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후임으로 지명해 상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힐 지명자는 상원 인준청문회를 거친 뒤 4, 5...
카네기재단 연구원 포린폴시 기고 “콘돌리자 라이스는 열정적인 대통령 충성파. 도널드 럼스펠드는 자기 맘대로 일을 추진하는 막무가내. 딕 체니 부통령은 다른 모든 국가안보회의(NSC) 구성원보다도 더 힘이 센 800파운드짜리 고릴라.” 카네기국제평화재단 객원연구원인 데이비드 로스코프는 외교 전문잡지 〈포...
비민주적 국가엔 행동계획 마련 등 내용 전세계 독재국가들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증진시키는 걸 목적으로 하는 ‘민주주의 증진법안’이 3일 미 상·하원에 동시 제출됐다. 존 매케인 상원의원(공화) 등은 이날 오전 미 상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안 제출을 공식 발표했다. 이 법안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2기 취...
인권보고서 “한국 보안법 표현의 자유 축소“ 미국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각) 발표한 연례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탄압적이고 잔인한 정권 중 하나’로 규정하며 “북한은 지난해 4월 형법을 개정해 모반, 기밀누설 등 4대 중대 반역범죄를 저질렀을 때 사형에 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조지 부시 대...
‘친 공화’ 성향 유도 노림수” 조지 부시 대통령의 집권 2기 최대 역점과제인 사회보장제도 민영화가 공화당 장기집권을 위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로스 베이커 럿거스대 교수는 28일(현지시각) 〈유에스에이투데이〉에 기고한 글에서 “사회보장제도 개혁(일부 민영화)은 유권자들이 ...
미 캔사스 공포 몰아넣은 BTK 검거범행뒤 시체사진·편지등 언론 보내발전한 유전자 감식기술에 덜미잡혀 1970~80년대 미국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적어도 10명을 연쇄살해한 범인이 첫 범행 31년만에 검거됐다. 이 살인범은 아내와 두 자녀를 둔 시청 공무원으로, 교회 보이 스카우트 단장까지 맡아온 것으로 드러나 미...
테러수사 누설 취재원 색출에 법원 “기자 통화 조사 안돼” 미 뉴욕 연방지방법원은 24일 연방수사국(FBI)의 수사사실을 언론에 알려준 정부관리를 색출하기 위해 기자의 통화기록을 조사하겠다는 검찰 요구를 기각했다. 로버트 스윗 판사는 이날 검찰의 기자 통화기록 조사를 막아달라는 쪽 요구에 대해 “자유언...
2년간 가명 쓰며 부시 옹호 질문공화당원 운영 언론사 소속 조지 부시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질문까지 한 ‘가짜 백악관 출입기자’ 논란이 계속 번지고 있다. 신원조회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백악관에 2년 가까이 ‘신분이 불분명한 기자’가 출입했다는 것도 문제지만, 이것이 백악관 고위관리의 묵인 아래 이뤄졌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