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떼기 대선자금’ 사건 뒤 2006년 폐지된 정당 후원회가 올해 11년 만에 부활돼 50억원까지 모금이 가능해졌지만 각 당의 곳간 사정은 녹록지 않다. 정의당은 정당 후원회 부활에 가장 큰 기대를 걸었다. 과거 민주노동당 시절 정당 후원회를 통해 매년 수십억원을 모금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