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 이어 ‘공직 유관단체’에서도 채용 비리가 만연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 단체는 규정을 어기고 지인의 자녀를 정규직으로 뽑거나, 자격요건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특정인을 채용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1월13일부터 연말까지 공직유관단체 256곳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정부가 ‘어금니 아빠 사건’과 같은 정부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를 막기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제도 개선 △부정수급 3중 점검·감시체계 구축 △부정수급 점검 강화 등을 뼈대로 한 ‘보조금 부정수급 근...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가 21일 국가정보원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특별활동비로 편성되는 국정원 예산도 회계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권력기관 감사는 감사원 기능 중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감사원이 국정원에 대해 상당히 오랫동안 감시 시도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