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고 있다. 장애인 의무 고용을 이행하는 비율이 46.8%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이 총리는 “중소기업보다 대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을 더 많이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공관병 갑질’ 사건처럼 공직자가 영향력을 행사해 직원이나 업체에 개인적 업무를 시키거나, 자신의 친인척을 산하기관에 채용하도록 영향력을 가하는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 추구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이 17일부터 ...
정부가 낚싯배나 여객선 등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3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해 ‘연안선박 안전관리 강화방안’과 ‘지진방재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회의 시작 전 “세월호가 바다에 가라앉아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304명을 잃은 지 16...
앞으로 처음 재산신고를 하는 공직자는 소유한 부동산의 실제 가치를 반영해 재산을 신고해야 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9일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여태까지 의무적으로 재산신고를 해야 하는 공직자(정부·지자체 정무직, 4급 이상 공무원...
유연근무제도를 활용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공무원이 늘어났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각 부처에서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공무원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인사처가 2017년 국가공무원의 유연근무제 이용 현황을 확인해보니 지난해 각 부처의 유연근무...
정부가 최근 평택, 아산 등에서 잇달아 검출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추가적인 방역 강화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열어 방역대책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평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