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연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갑니다. 말이 없는 자연이지만, 우리에게 끊임없는 무언의 대화로 ... 2007-06-18 17:26
언젠가 아이들과 버스를 타고 서울에 간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맨 뒷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아들 녀석이 제 귀를 잡아당겨 ... 2007-06-14 18:15
문:여린 새싹들이 땅을 뚫고 올라오는 걸 담고 싶었습니다. 새싹 높이만큼 몸을 낮추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한가요? 그리고 다... 2007-06-13 17:53
아내랑 두 아들이랑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아들 해찬이와 민찬이는 서로 장난을 치면서 마냥 좋아라 뛰어다녔습니다... 2007-06-07 18:31
작년 봄에 콤팩트 카메라로 찍었던 꽃사진입니다. 어디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요? 진보은/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배경과 ... 2007-06-06 17:31
온 가족이 둘러앉아 팔씨름 대회를 열었습니다. 결승전은 가장 연장자인 장인어른과 큰처남 간의 부자 대결이 되었습니다. ... 2007-06-04 17:27
소이작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배에 올라 ‘새우깡 갈매기’를 기다리고 있자니 이윽고 몰려들었습니다. 새우깡 하나씩 들고 ... 2007-05-31 18:44
“현지야, 힘들지? 언니가 업어 줄게.” 두 딸과 함께 지리산 노고단을 오르는데 얼마 못 가 동생이 뒤처지자 언니인 윤지가 동... 2007-05-28 18:00
꿈틀자유학교(초등 대안학교)에서 생활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단무지’(학교에서 부르는 별명)입니다. 1학년 수와 셈(수학) ... 2007-05-24 17:24
저는 중학교에 근무하는 미술교사입니다. 5월이면 학생들의 행사가 많기 때문에 교사들도 바쁩니다. 특히 과학 행사, 어버이... 2007-05-21 17:54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해 미처 정리하지 못한 책을 발코니 한편에 성처럼 쌓아뒀더니 아들 녀석이 쏙 들어앉아 제 세상을 만났... 2007-05-17 18:45
아이들이 눈을 꼬옥 감고 두 팔로 나무를 껴안고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와 자연의 미래인 아이들과 나무가 만... 2007-05-16 17:26
이 화사한 꽃밭은 복사꽃밭입니다. 벚꽃이나 매화가 아닙니다. 복사꽃은 너무 많이 피면 열매맺기가 어렵답니다. 친정 어머... 2007-05-14 18:04
지난 4월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께서는 평생을 양봉을 하시며 벌에 수백번 쏘이시면서도 한번도 벌을 죽이신 적이 없다. 그저 ... 2007-05-10 18:36
한참에 같이 피어나면 재미 없을까 봐서 겹벚꽃은 연두가 초록으로 물짙어지고 나면 함박 피어나 초록들 사이에서 고운 분홍... 2007-05-09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