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9일 소말리아 남부지역에 대한 미군의 공습이 불안한 정정의 소말리아 상황을 악화시킬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미셸 몽타스 유엔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반총장이 "미군의 공습 동기에 관계없이 미군의 공습이 초래할 새로운 상황과 적대행위의 증가 가능성에 대해" 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각) 사무부총장에 탄자니아의 여성 외무장관인 아샤-로스 미기로를 임명했다. 미셸 몽타스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 정오 브리핑에서 반 총장이 제 3대 사무부총장으로 미기로 탄자니아 외무장관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유엔 사무국 내 서열 2위 자리인 사무부총장은 코피...
미 국무부는 5일 북핵 6자회담이 이달 말께 중국 베이징에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 보도와 관련, 북한이 추가로 핵실험을 할 경우 6자회담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엄중 경고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그들(6자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출근 첫날인 2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의 처형과 관련, "사형은 각국이 결정할 일"이라며 사형제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자 유엔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미셸 몽타스 유엔 대변인은 3일 정오 브리핑에서 "사무총장은 사형제 금지 여부에 관한 유엔 총...
반기문(潘基文)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2일 공식업무에 들어가 유엔에 첫 한국인 사무총장시대를 열었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각 오후 11시30분)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 첫 출근, 평화유지군에 참전했다 숨진 이들을 기리기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진뒤 2층 안전보장이사회 앞 기자회견장에서 출...
북한과 미국간 'BDA(방코델타아시아) 워킹그룹회의'가 18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6자회담과 동시에 열린다고 회담에 참여하는 정부 당국자가 17일 말했다. 이우탁 기자 lwt@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6자 회담이 18일(현지시각) 13개월 만에 베이징 조어대 17호관 방비원에서 재개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의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계좌 동결 문제를 논의할 북-미 금융 실무그룹 회의도 동시에 열린다. 한국과 북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회담 참가국들은 17일 다양한 양자 접촉을 통해 회담 진전 방안...
14일(현지시간) 취임선서를 끝낸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축하 리셉션에 900명여명의 축하객들이 몰려 한국인 사무총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뉴욕 맨해튼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이날 축하 리셉션에는 코피 아난 사무총장 내외와 각국 외교사절, 취재진들이 대거 몰려들었으며 뉴욕지역 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