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12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하면서 코스피 지수 1,300선이 깨지며 연중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62포인트(2.82%) 급락한 1,295.76에 마감됐고 코스닥지수는 16.78포인트(2.63%) 내린 620.20로 주저앉았다. 코스피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올해초 증시하락의 절정...
외국인의 대량 매도 행진 속에 급락장세가 펼쳐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사자'로 방향을 틀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후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5조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조5천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 여파로 급락세를 지속한 ...
개인투자자의 증시 참여도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 간접투자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주된 이유이긴 하지만 최근 급격한 조정장세를 맞아 투자심리가 잔뜩 움츠러들면서 개인투자자의 매매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개인비중 40%대 진입 `눈앞' = 2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2...
국내 증권사의 고객예탁자산이 증시 호황과 간접투자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년 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8대 증권사의 고객예탁자산은 385조2천억원으로 1년전의 283조4천억원에 비해 35.9% 늘었다. 고객예탁자산이란 고객이 맡긴 주식과 채권,...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 간 5조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차익실현 욕구에서 촉발된 외국인 매도세가 최근 신흥시장과 위험자산 기피 현상으로 인해 가속화됐다며 당분간 순매수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외국인 누적 순매도 5조원 넘어...
유가증권시장이 11일째 지속된 외국인의 매도공세를 이겨내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24일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도 여파로 장중 1,303.67까지 떨어지며 1,300선을 위협 받기도 했으나 일본발 호재에 힘입어 상승반전, 전일대비 3.52포인트(0.26%) 오른 1,333.38에 마감...
미국의 금융지주회사인 베어스턴즈가 다음달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5억달러 규모의 `김치본드'를 처음으로 발행한다. 김치본드란 외국기업 등이 우리나라에서 원화 이외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김치본드가 발행된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베어스턴즈가 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 간 5조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내다팔았다고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차익실현 욕구에서 촉발된 외국인 매도세가 최근 신흥시장과 위험자산 기피 현상으로 인해 가속화됐다며 당분간 순매수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외국인 누적 순매도 5조원 돌파 = 24...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2개월이 지나면서 주식시장에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본격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수사 초반만 하더라도 견고하게 버티던 현대차는 원화 절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글로벌 증시 랠리의 위축 속에 외국인의 집중 매도타깃으로 부상하며 7개월여만의 최저가로 밀려났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