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년여만에 800선 재등정에 성공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59포인트(2.25%) 오른 800.61에 마감됐다. 지수가 종가기준으로 800선을 넘은 것은 2002년 4월23일 810.20으로 마감된 이후 5년2개월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7일 IT(전기전자) 버블 붕괴 이후 최..
코스피지수가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세 등에 힘입어 이틀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였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8포인트(0.17%) 오른 1,772.2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가 이틀째 상승하며 글로벌 금리 인상 우려를 불식시키자 투자심리가 호전돼 장 초반부터 강보...
증시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특별한 호재가 없는 종목에도 매수가 몰리는 `묻지마 투자'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032350]과 아인스[004870], 서주관광개발[016140], 우리기술[032820], 제일연마[001560] 등 최근 급등세를 보인 종목들은 증권선물거래소의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
금리 인상 우려로 주춤했던 코스피지수가 닷새만에 다시 사상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7.19(2.74%) 오른 1769.18에 마감했다. 애초 이날은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트리플위칭데이로 급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전날 미국 증시 급등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강세로 출...
증권주들의 상승세가 무섭다. 14일 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최고치 행진을 재개한 가운데, 증권업종은 전날보다 5.81% 오르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주는 이날 무더기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증권업종 지수도 지난 89년 이후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권업종 시가총액은 33조1090억에 이르렀다. ...
국내 증시의 활황으로 올해 1분기에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투자로 8조원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비해 내국인이 국외 주식투자에서 거둔 평가이익은 고작 3천억원대에 불과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3월 말 국제투자 현황(잠정)’ 자료를 보면, 3월 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투자잔액...
직장인 K(33)씨는 14일 은행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는 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하려고 D증권 마포지점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오후 2시30분께라 한산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지점에서 7명 남짓의 아줌마 부대를 발견했기 때문. 이들은 모임 후 멤버중 한 명의 주식 계좌를 열고 투자정보도 얻기...
14일 증시가 만기일 효과와 뉴욕발 훈풍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면서 각종 증시 기록도 쏟아져 나왔다. 이날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모두 올해 들어 가장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코스닥 시가총액은 7년6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이날 지수 급등을 불러온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매수 규...
코스닥시장이 시가총액 100조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99조9천113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치는 정보기술(IT) 버블기인 1999년 12월28일 달성한 98조7천40억원으로 7년 반 만에 기존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전날 종가 기준 ...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장중 사상최고가를 돌파했다. 14일 급등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이 커져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일대비 31.69포인트(1.84%) 오른 1,753.68로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기존 사상최고가는 지난 7일 장중에 기록한 1,753.24이었다. 기관은 1천439억원 순매수를 기...
주가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우리사주를 취득한 조합원들도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금융은 13일 지난달 말 기준으로 우리사주 예탁주식을 지난해 5월 말과 비교해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식은 평균 87.78%, 코스닥 주식은 평균 108.83%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삼성카드가 오는 27일 상장을 앞두고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배정하는 주식 수요 경쟁률이 34.7대 1을 기록했다. 13일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7~12일까지 기관들을 상대로 수요 예측 접수를 받은 결과 국내 기관과 외국 기관으로부터 각각 5천만주, 2억주 이상의 수요를 접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