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건설 중인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115가구를 행복주택(임대)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 등 5대 에너지를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고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가동하는 데 필요한 전기만 외부에서 공급받는다. 전용 39㎡ ...
최근 주택경기가 살아나고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띠면서 전국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이 1년 전에 견줘 1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개별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로, 7조9626억원(가구당 평균 22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5일 부동산114가 조사한 재건축 시세 자료...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두 채로 쪼개 한 채 임대해볼까?’ 국토교통부는 최근 세대구분 공동주택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진데 따라 아파트 세대구분 설치와 관련한 권장사항을 정리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이란 주택 내부 공간의 일부를 별도의 세대로 구분하되, 나뉜 공...
올 들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오르고 고가 아파트 입주도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 3.3㎡당 2천만원을 돌파했다. 30일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6월 말 현재 서울 아파트값은 3.3㎡당 2004만원으로 처음으로 2천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11일 1901만원으로 1900만원대에 진입한 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매매가격 상승액이 큰 10위권 아파트에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9곳이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다. 또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부산에서 나왔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단지를 조사했더니, 상승액이 가장 큰 아파트는 서울 서...
앞으로 서민 정책금융인 ‘버팀목 전세대출’ 수요자는 대출 원금의 10%까지는 만기 전에 나눠갚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버팀목 전세대출 수요자의 편의를 위해 대출 원금의 10%까지 만기 전 분할 상환할 수 있는 혼합 상환방식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는 만기 때 대출금 전...
정부가 올해부터 도심에 선보이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에는 기존의 다가구·다세대보다 주거환경이 양호한 오피스텔급도 포함될 전망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가구당 단가가 1억5천만원으로 정해졌다. 기존 매입임대 단가 1억500만원에 견줘 청년 매입임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을 임차하려는 세입자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이용하면 주택보증공사에서 건당 1만 원씩을 소외계층 돕기에 기부하는 '주택°C(도시) 업(UP)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보증공사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손잡고 벌이는 이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의 어려움을 겪는 취...
에스케이(SK)건설과 보훈종합건설, 석진건설이 올해 건설사 간 상생협력 평가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7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을 받은 최상위 업체는 전체 1만1798개사 중 대기업 10개사, 중소기업 169개사 등 모두 179개사라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