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추경안 청년 매입임대 단가 1억5천만원
다가구 외 오피스텔 등 매입 가능해져
역세권, 대학가에 연내 1500가구 공급
다가구 외 오피스텔 등 매입 가능해져
역세권, 대학가에 연내 1500가구 공급
정부가 올해부터 도심에 선보이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에는 기존의 다가구·다세대보다 주거환경이 양호한 오피스텔급도 포함될 전망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가구당 단가가 1억5천만원으로 정해졌다. 기존 매입임대 단가 1억500만원에 견줘 청년 매입임대는 취득 단가가 42.8%나 오른 셈이다. 매입임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기존 주택을 사들여 저소득층에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지금까지 매입임대 취득 단가는 많아야 500만원씩 인상됐지만 청년층 주거복지가 화두로 떠오르다 보니 예산당국인 기획재정부가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용인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매입임대는 1억원이 넘는 주택은 확보할 수 없었지만 청년 임대는 단가가 크게 올라 오피스텔급까지 다양하게 매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올해 청년 매입임대를 도심 역세권이나 대학가 등 청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1500가구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추경을 통해 올해 셰어형 200가구, 전세임대 1천가구 등 1200가구의 청년 전세임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전세임대는 거주 희망자가 전세 물건을 구해오면 엘에이치가 집주인과 계약을 맺고 저렴하게 재임대해주는 임대 형태다. 현재 서울에서 청년 전세임대에 단독으로 거주하면 약 13만원 수준의 월 임대료가 책정된다. 또 셰어형으로 2인이 함께 살면 1인당 약 10만원, 3인 거주 때는 약 6만원 수준으로 부담이 줄어든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와 친구하기
-
-
-
-
-
-
한겨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