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 군산공장의 구조조정이 정규직 노동자는 전환배치로, 비정규직 노동자는 무급휴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20일 “18일 열린 군산공장 6차 노사협의에서 시간당 생산대수를 낮춰 2교대제를 유지하는 등의 노조 쪽 제안을 회사가 수용했다”고 밝혔다. 군산공장은 이 곳에서 생산하는 ...
금호타이어는 세계 8위의 타이어기업인 일본 요코하마 고무와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11위권(매출액 기준) 타이어 회사인 금호타이어는 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나구모 요코하마 고무 회...
현대자동차가 미국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한 차종도 1위를 받지 못했다. 브랜드 전체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점수가 하락하며 주력시장인 미국에서 ‘품질 경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는 13일(한국시각) 북미시장에서 판매되는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내구품질조사...
현대자동차가 미국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한 차종도 1위를 받지 못했다. 브랜드 전체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점수가 하락하며 주력시장인 미국에서 ‘품질 경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는 13일(한국시각) 북미시장에서 판매되는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내구품질조사 결...
국산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값이 덜 깎이는 차종은 스포츠실용차(SUV)로 조사됐다. 12일 중고차 전문기업인 에스케이(SK)엔카가 2011년식 국산차의 이 달 현재 중고차(자동변속기 기준)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스포츠실용차의 감가율(가격이 떨어지는 정도)이 평균 29.6%로 다른 차종에 견줘 가장 낮았다. 예를 ...
한국지엠(GM)이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016년부터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 수출 중단이 촉발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한국지엠 노조의 한 관계자는 6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회사가 오늘 입사 4년차 이상 사무직과 현장 감독자(공장)를 대상으로 희망퇴직(V...
앞으로 ‘평균연비’ 기준을 달성하지 못한 자동차 제조·수입업체들은 전체 매출액의 1%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개정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이 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제조·수입업체들이 1년간 판매한 자동차의 평균연비가 17㎞/ℓ(차량 표기 연비로는 12~13㎞/ℓ)에 미달할 경우 매출액의 ...
올해 첫 달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기아자동차의 판매실적을 살펴보니 지난달 두 회사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2274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 판매량(1842대)보다 34.3% 증가한 것이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판매량(961대)에 비하면 157.4%나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