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9일 폐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에 대해 배당을 받고 싶은 투자자는 27일까지 주식을 사야 한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26일 “12월 결산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이 이달 31일이지만, 우리 주식시장이 매매거래일 기준으로 3일째 되는 날 결제가 이루어지고, 거래소 폐장이 29일로 예정돼 있어, 27일까...
최근 폭발장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에서 줄기세포 논란에 이어 대규모 주가조작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코스닥지수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일보다 28.33(3.92%) 급락한 694.2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의 낙폭은 지난해 5월17일 기록한 29.18 급락세 이후 처음이다. 이런 와중에 줄기세포·바이오...
코스닥시장에서 줄기세포와 바이오관련 종목 대부분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하는 등 황우석 쇼크의 후폭풍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000년 초 아이티(IT)벤처 붐 당시 몇백%씩 급등했던 바이오 테마주가 몇달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김세중 ...
경영진과 대주주간의 지분 경쟁으로 경영권 분쟁을 빚은 국내 제지업계 2위인 신호제지가 13일 이 회사 최대주주인 국일제지 쪽으로 경영권이 넘어갔으나, 경영진 쪽은 이날 주총장 인근에서 따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뽑는 등 파국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경기도 평택시 영천관광호텔에서 열린 신호제...
일본 미즈호 증권이 단 한 번의 주문실수로 270억엔을 날리는 대형사고를 낸 데 이어 국내에서도 한 외국계 증권사 직원의 주문실수로 상장종목의 주식이 장중 한때 하한가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돌연 장중 하한가인 2만1100원까지 추락했다....
사회공헌 관련 기업·시민사회 송년모임 사회공헌과 관련된 기업과 시민사회단체, 학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는 ‘기업과 시민사회를 위한 송년모임’이 13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사회공헌 전문 컨설팅 회사인 엔씨스콤(대표 양용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송년 모임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
금융감독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어 우리투자·대신·현대·대우·미래에셋·굿모닝신한·동양종합금융·삼성·한국투자증권 등 9개 증권회사의 신탁업 영업을 인가했다. 이들 9개 증권사들은 앞으로 유가증권과 채권, 부동산 등에 관한 신탁업무와 보호예수 및 부동산매매 중개, 재산에 관한 유언 집행, 재산 취득 및 관리...
증권선물위원회는 7일 회사 경영권 인수에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것처럼 언론에 흘려 주가를 올린 뒤, 보유 주식을 처분해 이득을 취한 코스닥의 영상장비 제조업체 ㅅ사 지배주주 변아무개씨 등 9명을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유명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이기도 한 변씨 등은 지난 5월 말 자신이 차입한 ...
문화방송의 대국민사과로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싼 파문이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그동안 약세를 면치못했던 줄기세포 관련주가 5일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16개 줄기세포 관련주 대부분이 동반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업종 평균 8.65%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