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잇따른 간첩사건 무죄 판결로 공안기관의 수사활동 위축… 대남 공작활동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판단한 북한은 2015년에도 대남 공작을 공세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치안 수요를 예측하고 대응 방안 등을 연구하는 경찰대 소속 치안정책연구소는 4일 ‘2015년 치안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조 전 부사장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땅콩 회항’ 사건을 두고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밝혀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또다른 파문이 예상된다. (▶ 관련 기사 : 조현민 “...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항공보안법 위반과 업무 방해, 강요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발부돼 30일 밤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조 부사장 관련 증거를 조작·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운진(57)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도 함께 구속됐다. 김병찬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밤 10시3...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26일 ‘땅콩 회항’ 사건 조사 과정에서 대한항공 쪽에 조사 내용을 수시로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김아무개(54) 국토교통부 조사관을 구속했다. 김한성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조사관이 범행을 전면 부인하지만, 혐의에 대한 소명이 이뤄졌고 증거인...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항공기 강제 회항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24일 대한항공 임원과의 유착 의혹이 불거진 김아무개 국토교통부 조사관을 체포하고 그의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대한항공 출신인 김 조사관이 조 전 부사장에게 유리하도록 승무원 진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대한항공 여객담...
미국 뉴욕발 A380 항공기 회항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23일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법정형이 징역 1년 이상인 항공보안법의 항공기 항로 변경 혐의 등을 적용해 2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에게는 항공기 안전운항 저해 폭행 혐의(법정형 징역 5년 이하)와 강요, 위력에 의한 업...
검찰이 ‘땅콩 회항’ 사건을 일으킨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22일 위력에 의한 업무 방해와 증거 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의 지시를 받고 사무장과 승무원들의 진술을 축소·은폐·조작한 혐의를 받는 대한항공 객실 담당 ㅇ상무 등 관련 임원들은 불구속...
‘항공기 회항’ 사건을 일으킨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한 검찰이, 18일 증거인멸을 주도한 혐의로 여아무개 대한항공 상무를 입건했다. 검찰은 또 증거인멸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시기에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임원들 사이에 이뤄진 통신 자료를 추가로 압수해 영장 청구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