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세트 혈투 끝에 오른쪽 허벅지 부근 부상을 당한 데다, 5세트 들어 첫 게임까지 내주자, 밀로시 나오니치(26·세계 14위·캐나다)는 분을 못 삭인 듯 라켓을 코트에 치며 부숴버렸다. 순간 센터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는 술렁거렸다. 이후 나오니치는 잦은 스트로크 범실로 3게임을 더 내줬다. 기회를 잡은 앤디 머...
1라운드 7오버파 80타. ‘골프여제’가 친 스코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 시즌 출발부터 삐끗했다. 28일(현지시각)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클럽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엘피지에이 클래식(총상금 140만달...
‘골프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 시즌 출발부터 삐끗했다. 28일(현지시각)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클럽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개막전인 ‘퓨어 실크 바하마 엘피지에이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1라운드에서 7오버파 80타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