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를 위해 보도하지 말아달라. 한국 기자가 먼저 욕하고 멱살을 잡았다는 얘기도 있다.” 전화를 걸어온 중국 기자는 “내가 대신 사과한다”는 말을 거듭하면서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발생한 중국 경비업체 경호인력의 한국 기자 폭행 사건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내가 사과받을 일이 아니...
중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중국 현대사의 참극인 난징대학살 80주기를 맞이해 ‘동병상련’의 뜻을 밝히며 위로를 전한 데 대해, 중국에서 ‘성의를 보인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린대 동북아연구원 장후이즈 교수는 <글로벌 타임스>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노영민 주중대사에게 자신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