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커다란 수첩을 꺼내 사람 지도를 만든다. 평생 아끼고 챙기면서 살아야 할 사람들을 크고 작은 동그라미로 그리는 것이... 2010-07-07 19:03
물놀이철. 전국 강수욕·해수욕장과 물놀이장들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해수욕장들은 이달 말부터 차례로 문을 열기 시작해 7... 2010-06-23 20:54
“윈드서핑엔 최악의 날씨군.” 한강 뚝섬시민공원 한국해양소년단 서울연맹 앞 윈드서핑장. 강사가 하늘을 보며 말했다. 온 ... 2010-06-23 20:40
“어니 파일, 1945년 4월18일 미군 제77보병사단이 오키나와 이에지마섬 상륙작전을 펼친 3일째 되던 날 일본군 기관총탄을 맞... 2010-06-23 19:33
예전에 한 지상파 방송에서 ‘동안대회’를 열어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제 나이보다 열 살은 어려보이는 사람들이 줄지어 등장했다. 부러운 탄성이 이어졌다. 요즘은 마릴린 먼로처럼 팽팽한 성적 긴장감을 ... 2010-06-21 21:32
어머니표 우리음식에 반해 귀국“캐나다 돌아가면 한식집 열 것” 톡톡, 탁탁, 도마 위에서 칼질하는 소리가 요란하다. 요리 ... 2010-06-16 21:54
0 그러니까 이게 다 월드컵 때문이다. 뭔 소리냐. 인터뷰 데드라인은 월드컵 개막 당일 밤. 1986년 멕시코대회부터 국가 불문... 2010-06-16 18:10
사진가는 화려한 이미지의 시대에 카메라를 무기로 자신들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하는 이들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독특한 ... 2010-06-09 21:54
하늘을 비추면 그날의 날씨 정보가 뜨고, 거리를 비추면 인근 점포들의 전화번호와 기타 정보들이 무수하게 떠오른다. 스마트... 2010-06-09 19:59
아무리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도 스스로 소화할 수 없거나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들 일색이라면 공해와 다를 바 없다. 인... 2010-06-09 19:44
요리사 박찬일(45)은 ‘스타 셰프’다. 그가 2007년에 쓴 <와인스캔들>은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뒤이어 출간한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보통날의 파스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2010-06-07 19:38
요한나 마르치, 그리고 안리스 슈미트 드 느뵈. 일반인들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이 두 사람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 2010-06-02 19:17
90년대 중반부터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 엘피(LP)판들. 어디에 가면 손쉽게 만날 수 있을까? 바로 엘피판을 수천장에서 1만장 ... 2010-06-02 19:04
1965년 동대문운동장, 고교 야구의 열기가 뜨겁다. 응원소리는 드높고 그라운드는 긴장감이 감돈다. 이때 ‘딱’ 소리와 함께 야구공이 저 멀리 외야로 날아간다. ‘찰칵 찰칵’ 셔터소리가 포수의 등 뒤에서 터져 나... 2010-05-26 19:38
술집가에서 안동찜닭이 유행한다 싶더니 불닭으로 유행이 넘어갔다. 집집마다 삼겹살이니 갈비를 구워 살이 타는 냄새가 진동... 2010-05-26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