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미가 좋다”라고 말하려 했다. 하지만 “눈썰매가 좋다”라고 말해 버렸다. 나의 언어를 관장하는 뇌의 특정 지역은 독립국가다. 한마디로 자치구다. ‘이’와 ‘애’ 차이일 뿐인데 눈(아이)은 눈(스노우)으로 변했다. 주변의 박장대소가 이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신기한 것은 같은 웃음도 다른 무리에게는 통하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