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일 “지금의 상황은 북한의 위험천만한 도발에 대해서 강력하게 규탄하고 압박해야 할 때이지 대화를 말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7월6일 독일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에서 “(남북) 대화의 필요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고 강조했던 것과 극명히 대조된다. 남북관...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 전화통화에서 북한에 대한 압력을 극한까지 높여 북한 스스로 먼저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5분가량 이뤄진 통화에서 북한 미사일의 도발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위기에 대해 유례없...
정부가 내년 말까지 4대강 16개 보의 처리 방안을 확정하기로 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 핵심정책 토의에서 4대강 보에 가둔 물의 활용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4대강 보 처리 방안 가운데 보의 존치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