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를 많이 강조하셨는데, 복지재원 마련으로 증세보다는 비과세 감면 축소와 세출 구조조정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방법으로는 (복지재원 충당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증세에 대한 후보의 견해는 뭔가? “복지국가를 실현하려면 재원은 필수다. 복지규모가 확대되면 증세는 필요하다. 그러나 재원이 부족...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방식 협상이 13일 시작된 가운데 두 후보가 각각 ‘든든한 후보론’과 ‘이기는 후보론’을 내세우고 있다. 안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간담회에서 “단일화에 대해서는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 국민이 이기는 단일화가 가장 중요하다”...
안철수 후보는 대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안철수 펀드’를 13일 오전 10시부터 출시한다. 모금액은 법정선거비용 제한액 560억원의 절반인 280억원이며 금리는 연 3.09%다. 안철수 캠프 쪽은 “펀드 조성은 야권후보 단일화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하며 안 후보가 상환을 보증한다”고 설명했다. 야권 단일후보가 되지 ...
안철수 대선후보가 4일 2차 전국투어의 첫 방문지로 전북과 광주 등 호남을 찾았다. 최근 호남지역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추격당한 것에 대한 위기감, 호남의 민심이 단일화 국면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 광주 충장로의 한 제...
김한길 최고위원의 사퇴 등 민주당 내부 인적쇄신 요구와 관련해 안철수 캠프는 공식적인 평가를 자제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단일화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며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안철수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1일 김 최고위원의 사퇴와 관련해 “저희가 논평할 일이 아니다. 국민이 판단할 것”...
안철수 대선후보가 24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농성장를 방문해 “하루빨리 국정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 농성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지금 당장이라도 여야가 합의해 국정조사를 시행해...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선 후보가 17일 김대중기념사업회가 주최한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회 축사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국민통합의 리더십으로 ...
안철수 대선 후보는 10일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의 ‘무소속 대통령 불가론’과 관련해 “차라리 그럴 바에는 무소속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고 양쪽을 설득해 나가면서 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는 이해찬 대표가 전날 제기한 ‘무소속 대통령 불가론’을 재차 반박한 것이다. 이날 대전을 방문...
예술인들에게 싼 가격의 작업공간을 마련해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고보조금을 지원해 만들어진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가 애초 사업취지와는 달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액 임대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4일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배재정 민주통합당 의원이 문화부로부...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의 ‘불통’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안 후보 캠프는 4일 안 후보를 동행취재하는 기자들로부터 ‘언론통제’를 이유로 공식 항의를 받았다. 이날 광주광역시 충장로를 방문한 안 후보와 동행한 풀(Pool) 기자들이 취재 내용을 캠프에 전달하자, 유민영 대변인과 이숙현 부대변인이 해당 기자에게 잇...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전남 여수와 순천, 목포, 담양 등지를 방문하는 등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지역 방문에 나섰다. 전국 순회방문의 첫 행선지로 호남을 찾은 것이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태풍 피해를 본 전남 여수 송도마을의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안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와서 보니까 복구...